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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안성 교량 붕괴 사고 9명 입건...현대엔지니어링 현장소장 등 5명 영장 / YTN

2025-09-08 1 Dailymotion

지난 2월 경기 안성에서 교량이 무너져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죠. <br /> <br />6개월 넘게 수사를 이어 온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오늘 함께 수사 현황 브리핑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한원횡 /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장] <br />안성 교룡 붕괴사고 총괄 팀장 한원횡입니다. <br /> <br />발표에 앞서 먼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또한 아직까지도 치료 중인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. <br /> <br />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 수사전담팀은 6개월간의 집중수사를 통하여 현재까지 총 9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였고 오늘 하청업체 현장 소장 A씨, 시공자 현장소장 B씨, 시공사 공사팀장 C 씨, 발주처 주감독관 D씨, 발주처 감독관 E 씨, 총 5명을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들의 주요 혐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청업체 모 건설사 현장소장인 A씨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서 지난해 10월경부터 금년 2월경까지 약 4개월간 와이어로프, 스크루잭 등 전동방지시설을 직접 지시하였고 빔 설치의 일부가 변경되고 안전성을 확인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입니다. <br /> <br />시공사 모 건설사 현장소장 B씨, 공사팀장 C씨, 공사팀원 2명 등 4명은 하청업체가 와이어로프 스크로잽 등 전도방지시설을 임의로 철거한 것을 방치하는 등 건축업무를 소홀히 하고 후방이동 전에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 검토를 하지 않고 후방이동을 묵인한 혐의입니다. <br /> <br />발주처 모 공사 주 감독관 D 씨, 감독관 E씨 등 3명은 발주처 소속으로 건설사업간리, 즉 감리업무를 수행한 자들로써 전도방지시설의 시공과 이에 대한 건축을 확인하지 않았고 또한 후방 이동의 안전관리계획서를 승인한 혐의입니다. <br /> <br />기타 하청업체 대표 F씨는 동력을 이용한 가설건조물을 사용할 때는 건설기술진흥법상 고용되지 않은 기술사로부터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해야 함에도 이를 위반하여 공사를 진행한 혐의가 확인되어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90814103520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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